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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거리청소 스페인 환경미화원, 열사병 사망..불평등 논란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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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lwptjdi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2-07-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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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랑스 영국 등 다른 유럽 폭염 국가들도 불평등, 사회문제 전면 부상

영 노조, 작업장 최고 온도 설정 촉구…프랑스, 근무시간 변경·추가 휴식 등 촉구

마드리드, 미화원 사망 3일 뒤 오후시간 근무 기온 낮은 저녁시간으로 변경







유럽을 강타한 폭염 속에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환경미화원 호세 안토니오 곤잘레스가 오후 작업을 시작했을 때 기온은 40도였다. 오랜 실업자 신세였다가 힘겹게 한달짜리 미화원 일자리를 구한 곤잘레스에게 폭염으로 일을 쉴 여유같은 것은 없었다. 심장이 약했던 그는 작업 3시간만에 열사병으로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바로 숨졌다.

곤잘레스의 죽음은 스페인의 노동 조건에 기후변화 문제를 적용시킬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빈곤 노인층, 건설노동자나 배달 라이더 등 폭염의 위험에 노출되는 저임금 노동자들이 폭염에 대한 적응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곤잘레스가 숨진 지난 16일 스페인에서는 169명이 폭염으로 사망해 폭염 시작 1주일 만에 총 679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밝혔다. 곤잘레스가 사망한 지 사흘 뒤인 지난 19일 마드리드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오후 근무를 기온이 더 낮은 저녁 이후로 미루도록 승인했다.

http://news.v.daum.net/v/2022072211374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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